♤ 쉼터방 ♤ ─- ♣ 192

책상위에 놓여진 편지 한 통 (어버이날)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어슬렁거리며 아들이 들어온다 색종이로 접은 꽃을 편지봉투에 붙인 편지 한 통을 건네준다 아~ 오늘이 어버이 날 문득 뇌리를 스쳐 미소와 함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손에는 물이 묻어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을 알고 그 편지를 가지고 어디론가 간다 주방 일 끝내고 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