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자리

계절을 넘나드는 홈메이드 호떡 휴일 간식으로...

가족이 다 모인 주말엔 별미로 들깨 수제비를... 감자는 약간 보이는데 호박은 으깨져서 안보이네^^

술마시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술선물 들어오면 반갑지가 않다^^ 이번 설날에 들어온 선물인데 보자기를 풀러보고는 술이라 외면 했다가 집안 정리하면서 다시금 내눈에 띈 건 예쁜 선물 상자 ㅋㅋ 나무로 된 튼튼하고도 예쁜 선물 상자는 딸아이의 화장품 담아 놓는 용도로 둔갑^^

열무 물김치를 처음 담궜다가 실패한 뒤로 친정에서 얻어 먹곤 했는데 다시 시도해서 성공한 뒤로 제철마다 열무 물김치를 담궈 먹는다 열무 물김치 하나면 보리밥에 고추장과 참기름 넣고 싹싹 비벼 청국장 끓여 곁들여 먹으면 한그릇 뚝딱^^ 열무국수 열무냉면도 좋고.. 담근김에 오이..

마시고 남은 포도주로 삼겹살 와인 숙성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자를 쪄서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맛있는데 그 시기가 지나면 안먹어서 기름 둘러 알 감자구이로 변신^^

닭기름은 좋지않아서도 또 기름을 싫어해서 닭요리를 할때는 언제나 누드로..ㅋㅋ 조금 손이 가긴 하지만 얼큰하게 해서 건강한 여름나기위한 보양식으로 그만이겠죠?^^ 인삼 넣어도 좋은데...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좋으면서도 마음을 짠하게 한다 가까이 사시는 부모님께 신세만지고 철없는 딸로 그동안 소홀했던 점 너무 죄송스러운 맘이다 ㅠㅠ 엄마 아버지 사랑합니다 ♡♡♡♡♡♡♡

친정아버지께서 용돈 쓰라고 다 큰 내게 거금을 주셨다 종종 있는 일이긴 하지만 이번엔 액수가.. ㅎㅎㅎ 그후 며칠 지난 어버이 날 아침 내딸이 아빠에게 용돈 달라고 손벌린다 친정아버지께서 주신 돈 일부를 꺼내어 손벌리는 딸에게 크게(강조) 인심 썼다 그날 오후 페이스북에 내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