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느끼는 행복감에서 나의 하루는.. 나의 하루는 이렇다 아침에 눈을뜨고 몸을 간단히 풀고서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주방으로 간다 식구들위해 아침밥 준비해서 주고 각자의 갈 길을 가느라 바삐 움직이는 사이 카페 서핑하면서 글로 주저리 주저리하고 차한잔의 여유로움을 잠시나마 부리는 이시간 언제부터인가 이런 아.. ♤ 쉼터방 ♤ ─- ♣/•─‥‥∥삶의이야기 2013.04.12
금쪽보다 귀한 나의 분신에게.. 온세상을 얹은 듯 가장 고귀한 큰선물을 안겨주었던 아들의 웅장한 울음소리가 귓가를 맴도는 듯 하다 있는 듯 없는 듯 순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운 나의 희망 나의 분신 지금은 어엿한 청년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고맙다 누나보다도 더 애교스러웠고 아기자기했던 아들이 언제 그랬.. ♤ 쉼터방 ♤ ─- ♣/•─‥‥∥삶의이야기 2013.03.08
아들에게 받은 각서 고등진학앞둔 아들이 정신 못차리고 방학내내 컴과 사투를 벌이는데 꼬트리 잡을 일이 생겨 받아낸 각서 증거물로 ㅎㅎㅎ 60년 행복을 위해 3년 열심히 노력해보자고 약속하면서... 핸드폰이 문제인데 한꺼번에 빼앗아버리면 역효과 날까봐,,ㅠㅠ ♤ 쉼터방 ♤ ─- ♣/•─‥‥∥삶의이야기 2013.02.12
오늘도.. 오늘도 하염없이 무엇에 얽메여 살아가는 그속에서 무엇이 그렇게 가슴을 몽롱 하게하는걸까 뜨거운 커피 한잔에 녹아드는 한밤의 적막 허전한 가슴 파고드는 한 모금 넘기는 짜릿한 입맞춤 오늘도 파고드는 그윽한 향기속에 뭔가가 녹아내리는 내 가슴 오늘도 사색에 잠겨 비틀거리며 .. ♤ 쉼터방 ♤ ─- ♣/•─‥‥∥삶의이야기 2013.01.10
신사임당 두장 나의희망1이 아르바이트(과외)해서 용돈쓰라고 준 신사임당 두장 내 살과 피같은 돈을 어찌쓸까.. 고이 고이 모셔 두었다가 딸내미 시집갈때 액자 만들어 줄까? ㅎㅎㅎ ♤ 쉼터방 ♤ ─- ♣/•─‥‥∥삶의이야기 2012.12.28
한해의 끝자락에서.. 정신없이 숨차게 지내온 시간속에 종종걸음으로 바삐 움직였던 내 조급함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 해는 떠날 준비를 한다 그저 끝자락을 붙잡고.. 조금만 천천히 떠나주기를... 그렇다고 아무것도 변할것도 없는데.. 떼라도 쓰고 싶어진다 조금만 조금만...더디 떠나주기를.... 어리석은 나.. ♤ 쉼터방 ♤ ─- ♣/•─‥‥∥삶의이야기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