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방 ♤ ─- ♣/•─‥‥∥삶의이야기

한해의 끝자락에서..

물빛그리움 2012. 12. 27. 05:06
                                                             

정신없이 숨차게 지내온 시간속에 
종종걸음으로 바삐 움직였던 
내 조급함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 해는 떠날 준비를 한다 
그저 끝자락을 붙잡고..
조금만 천천히 떠나주기를...
그렇다고 아무것도 변할것도 없는데..
떼라도 쓰고 싶어진다 
조금만 조금만...더디 떠나주기를....
어리석은 나는...그렇게..
또...부질없는 바람을 한다                                     

'♤ 쉼터방 ♤ ─- ♣ > •─‥‥∥삶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0) 2013.01.10
신사임당 두장   (0) 2012.12.28
가장 값진 선물  (0) 2012.11.12
내공간  (0) 2012.10.25
내가 만든 찜닭^^  (0) 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