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자리

이별은 늘 사랑입니다 - 김준(낭송물빛그리움) 억지로 지워야 하는 사랑이 당신에게 남겨져 있다해도 당신의 그 서러움일랑 커튼으로 가리운 듯 그냥 웃으며 떠나가세요 울지는 마세요 슬픔은 늘 당신이 짊어질 이유 서글픔으로 하늘을 바라다보면 아직은 어둡지만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별은 늘 사랑입니다 - 김준(낭송물빛그리움) 억지로 지워야 하는 사랑이 당신에게 남겨져 있다해도 당신의 그 서러움일랑 커튼으로 가리운 듯 그냥 웃으며 떠나가세요 울지는 마세요 슬픔은 늘 당신이 짊어질 이유 서글픔으로 하늘을 바라다보면 아직은 어둡지만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을속으로 떠난 당신 - 물빛그리움作/낭송환이 잠시 스쳐지나는 인연인 줄로만 알았던 내게 언제부터인가 내 마음 사로잡아 잔잔한 가슴에 두근 두근 설레임으로 다가와 진정한 사랑으로 애틋한 사랑으로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커져만 갔습니다 간절하고도 절절한 사랑에 그리움만 깊..

그립다는 거 - 솔내음김행화 (낭송물빛그리움) 온통 잿빛 하늘에 우울함이 가득 내려앉는 그런 날 사람이 그리운 법이야 난 알아 사랑하는 이가 아니어도 그립다는 거 누군가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립다는 거 그거 참 힘들어 웅성대는 한무리의 사람들과 섞여 있어도 시끄러운 시장통에 나가 있어..

가슴 아픈 날에..2/솔내음김행화(낭송물빛그리움) 유월의 뜨거운 바람 사이로 현기증이 일고 신록의 물결은 저마다 몸을 흔들며 울어 대는데 가슴 마다 이는 허허로움을 감춘 체 어디든 떠나고 싶은 날이다 몇십년을 살아온 그 정으로도 안된다면 할퀴고 뜯는 그런 상처를 주지 말아야지 서로가 미워..

비 내리는 겨울 날 - 솔내음김행화(낭송물빛그리움) 눈이 오지않고 어인 겨울비가 내리는가 투둑이며 흡사 눈빛같은 겨울비가 내린다 얼어붙은 마당에 나가 아이 같은 웃음지으며 미끄럼을 타 본다 세월이 데려간 것인가 그 옛날의 꼬마는 이미 세치가 보이는 중년으로 움직임 마져 둔해졌다 그래도 ..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詩.최승권(낭송.물빛그리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터인데 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이별뒤에 찾아든 그리움 - 물빛그리움作/낭송환이 남 모르는 곳으로 가서 하염없이 울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내 삶에 찾아왔던 서러움과 안타까움을 다 토해 버리고 싶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윤회하면서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는것이 인생이라지만.. 떠나는게 못내 서러운 사랑은 내게 미련을 갈구..

내 가는 길에 안부를 묻는다 5 - 바람지기 (낭송물빛그리움) 나그네는 길에서 비를 만나면 큰 나무를 찾는다지만그대 떠난 자리에서 흐르는 눈물 감추려 내 그냥 그 비를 맞으며 서 있을 것입니다먼 눈빛 너머로 날이 저물고 내 살아온 날이 오늘처럼 어두워지고붉은 까마귀떼 울음처럼 생이 다 하는 ..

도저히 잊고선 못살겠습니다..8 솔내음김행화(낭송물빛그리움)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또 하루쯤은 그대 생각에서 벗어나고자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래놓고선 단 한시간도 못되서 그만 당신에게로 생각이 달려갑니다 내 마음이지만 나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그리운걸 어찌 잊으라 하십니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