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즐기기보다는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차한잔과 음악만 있어도 충분히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나는
취미라면 취미랄까.. 인터넷 음악방송을 하면서
한자 한자 써내려간 님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고운 사연에 공감하며
울고 웃으며 즐거웠던 시간들이 벌써 10년이 되어 가는 것 같다
목소리 곱고 편안하다 예쁘다 방송 참 잘한다 목소리 듣고 느낌이
쉽게 다가 갈 수 없이 어려워 보이고 빈틈 없을 것 같고 똑소리난다
등등에 수많은 말들을 들어왔지만 오늘 어느 청취자님께서
나를 겸손해지게 하는 댓글이 눈에 들어와 옮겨본다
(여성이 가장 으뜸 갖추어야 할 덕목이 말씨라고 책에서 배웠습니다
둘째가 마음씨랍니다 보통 말씨가 소중한것은 말씨 하나에
그분이 살아온 일기장 같습니다 필자가 몇번 방송을 듣고 느낀것이
아름답다 한것입니다 고운방송 부탁합니다)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 했다
그분의 단 몇마디가 내겐 감사함으로 악한 마음을 정화시키듯
겸손함으로 다가오게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악한마음 저멀리 던져버리고 앞으로 더욱 착하게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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