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느끼는 행복감에서 나의 하루는..

나의 하루는 이렇다

아침에 눈을뜨고 몸을 간단히 풀고서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주방으로 간다

 

식구들위해 아침밥 준비해서 주고

각자의 갈 길을 가느라 바삐 움직이는 사이

카페 서핑하면서 글로 주저리 주저리하고

차한잔의 여유로움을 잠시나마 부리는 이시간

언제부터인가 이런 아침이 좋아졌다 

 

하나 하나 집을 빠져나가는 소리 "다녀오겠습니다"

모두에게 오늘도 무사히 안녕을 빌며

요즘 빠져있는 아침드라마 보고 매몰차게 티비를 꺼버린다

왜? 쭈욱 앉아서 보게 될까봐 ㅎㅎ

그리고나선 주부모드로,,,

시기를 놓치면 하기 싫어지기에 어찌되었든간에 하고만다

그다음 나에대한 시간투자

거울속에 나를 보면서 예쁘게 꽃단장하고

출근하듯 카페에 앉아 방송한다

이래 저래 시간은 흘러 저녁이 되면 가족들을 맞이하는 벅찬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