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그리움 2009. 2. 7. 14:27
      꽁꽁 얼어붙은 두터운 얼음 속으로 물 흐르는 소리 여기 저기서 얼음 갈라지는 소리가 희망의 싹 틔우는 봄노래 같습니다 신정 설날 다 지나가고 엄동설한 끝자락에 봄향기 실려오는 2월입니다 2월은 칼바람이 빗은 희망입니다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희망적인 2월 계절적인 봄은 누구에게나 찾아 오지만 그 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어떻게 맞이하는가는 각자의 몫인것 같습니다 따스한 기운따라 어둡고 긴 차가운 겨울을 탈출해 봅니다 조금은 들뜨고 이른 봄날을 향한 나만의 축제 하늘에 빛나는 하얀 별무리도 따스한 축복의 메세지 전할 때 벅찬 행복으로 젖어드는 마음에는 벌써 화사한 봄꽃이 만개하여 따스한 바람과 함께 봄 축제를 향한 꿈으로 가득 합니다
      2월 7일 토요일 물빛그리움